일시 : 2010. 01. 17(일) 당일치기
장소 : 강원도 O2 resort
참석 : 이금재 과장님, 김효근, 김원덕
Special Guest - 박진선 과장님, 정준
일상? 문화생활의 일부?
이젠… 매년 겨울에 SKI장을 찾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버렸다.
습관이란 놈이 그런 것이다. 생각이 중추신경을 따라 몸을 움직이는것과는 반대로
몸이 스스로가 원하는데로 미처 생각이 인지하지도 못한체 끌려가는 것 그게 습관인 것 같다.
거창한 계획도, 훌쩍 떠나야하는 일탈의 부담도 이젠 느끼지 못하고 그렇게 Slope의 하얀 설원위에 서있다.
동행분들 영상촬영 해드리다 보니 정작 내꺼 찍을땐 밧데리가 없넹 ㅠㅠ
아쉬운대로 핸드폰 촬영을 했는데... 화질이 영~
그래도 촬영한다고 수고해준 원덕쿤! 땡스베리 감솨~
이번시즌 끝나기 전에 지대로 한번 다시 찍어야 될텐데..
일산 스키남, 원더보이
파란색의 보드바지가 넘 괜찮은 효근.
웬지 간지나는데 ^^
언젠가 스핀에 점프에 화려한 묘기를 보여줄 그날이 빨리왔으면 좋겠다.
화려한 플레이로 나를 감동시킨 박진선 과장님.
아들과의 추억만들기를 위해 함께해주시는 모습 넘 감동적임.
나도 저런 가슴 따뜻한 아버지가 되고싶다.
내 기억에 남아있는 바닷가의 추억처럼 잊혀지지않을 유년의 기억을 남겨줄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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