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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왜 저렇게 되었을까
정해진 운명을 믿는 나같은 운명론자는
저 아이의 행동에 부모의 잘못된 훈육이 약간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지만
근본적인 아이의 사고와 심성에 자리잡은 DNA는 절대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 인간이기에 사고가 가능하여 교육이 효과를 발휘할수 있으나
세상 모든아이가 그런 교육을 받을 기회는 없을것 같다.
이유인즉, 그런 아이에 대한 교육을 담당해야할 부모가 먼저 교육되지 않았으니까.
과연 저 아이가 자라면 이 세상에서 어떠한 인간으로 주변에 영향을 끼치며 살아가게될까
밝은 기운과 행복의 느낌을 전해주며 살아갈 수 있을까?
한편으로 저 아이를 멀찌감치 비껴서 지나치는 행인들의 모습에서
이 시대의 가슴아픈 현실... "무관심", "이기심"이 느껴진다.
과연 저 아이에게 따끔하게 혼내줄 수 있는 아저씨, 아줌마,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젠 존재하지 않는것인가?
마음엔 예의를 가르쳐야하는 정의가 꿈틀대고 있으나 행동으로 실천할때 부딪쳐야하는
이 아이의 혹시모를 또다른 "이기심"... "당신 뭐야, 뭔데 우리 아이한테..."을 외면하는
이 시대의 모습이 불쌍하기만 하다...
난 그러지 말아야지... 바른 아이로 키워야 겠다.. 물론 내가 먼저 바른 부모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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