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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일제사

by loveson 2019. 7. 10.




 

 양력음력모시는분 
 2013.01.03  2012.11.22 

 형님 

 2011.02.05    2011.01.03  

 할아버지

 


 

 

기일과 제사의 차이점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incord&logNo=140170233606

요즘 제사라 하면 통상 기일제사, 돌아가신날에 올리는 제사로써

기일과 제사는 결국 같은 의미  

돌아가신 첫 시간(전날 11시부터 당일 1시에)에 해야하나

전날 음식을 준비해왔던 전례로 전날 제사를 지내기도 하지만 이건 잘못된것임.

따라서, 가정의례준칙에 의거 돌아가신날 저녁 해진후 적당한 시간에 지내는것이 바르다.

 



1. 제사는 왜 지내는가


어떤 종교는 제사를 지내라하고 어떤 종교는 지내지 말라한다. 종교관에 따라 지내고 안 지내는 것을 누가 뭐라 하겠는가, 그러나 종교는 “미지의 신에게 행복을 기원하는 신앙”이지만, 제사는 “나를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에 대한 자식 된 도리이며, 감사의 예(禮)이며, 공경"이라는 점에서 지내야하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임신하고 10개월간 그 고생을 하시고, 생사를 넘나드는 산고(産苦)를 겪으시고 낳으신 후 감기만 걸려도 밤새도록 뜬 눈으로 보살펴 주시고, 대여섯살되면 유치원에 보내 놓고 집에 돌아올 때까지 마음을 놓지 못하시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보내주시고, 고3 때는 기도로서 나날을 보내시고, 대학교에 입학하는 기쁨도 잠깐, 그 많은 등록금 마련에 허리가 굽으시고, 군대에 보내면서 가슴이 찢어지고, 제대하면 결혼시키고 집 마련해 주시느라 뼛골이 다 빠지시고, 그 후에도 돌봐주시느라 머리가 허옇게 세시고, 그렇다고 얼마 살지도 못하시고 돌아가신 그 분의 크나큰 은혜를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그분께서 돌아가신 날, 그분께서 생전에 좋아하셨던 음식을 차려놓고 절을 하는 정도의 예의는 있어야 자식 된 도리가 아니겠으며 후손들에 대한 효(孝)교육이 아니겠는가, 라는 것이다.



2. 신과 귀신은 다르다.


*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한자(漢字)를 모르기 때문에 신(神)과 귀신(鬼神)을 구별 못하고 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제사도 귀신에게 올리는 의식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신과 귀신은 전혀 다르다. 신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선(善)한 영(靈)을 말하는 것이지만, 귀신은 짐승이나 괴물 같이 생긴 악(惡)한 영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종교에서도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선한 영을 신으로 숭배하고 있는 것이며, 괴물 같이 생긴 악한 영을 악마라며 배척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살아계셨을 때의 모습 그대로 계시며 후손들을 도와주시는 조상님을 어찌 귀신이라고 하는가라는 것이다. 무식해도 너무나 무식한 말이며, 조상님들에 대한 엄청난 불효인 것이다.



3. 재래식 제사방식

 

* 재래식 지방 쓰는 법 

조상님

재래식 지방 쓰는 법

한글로 쓰는 법

아버님

어머님

顯考學生府君 神位

顯妣孺人淸州韓氏 神位

현 아버님 신위

현 어머님 신위

할아버님

할머님

顯祖考學生府君 神位

顯祖妣孺人密陽朴氏 神位

현 할아버님 신위

현 할머님 신위

증조할아버님

증조할머님

顯曾祖考學生府君 神位

顯曾祖妣孺人安東權氏 神位

현 증조할아버님 신위

현 증조할머님 신위

고조할아버님

고조할머님

顯高祖考學生府君 神位

顯高祖妣孺人慶州崔氏 神位

현 고조할아버님 시위

현 고조할머님 신위

* 남자의 경우 관직이 있을 때는 관직을 쓰고 없을 때는 학생부군이라고 쓰며, 여자의 경우 남편의 관직에 따른 호칭을 쓰고, 없을 때는 유인(젓을 먹여 길러주신 분)이라고 쓴다.

* 현(顯)이라는 것은 나타날 이라는 뜻이며, 신위(神位)라는 것은 신의 위치에 계시는 분이라는 뜻으로서, 돌아가신 분이 나타나셨음을 뜻하는 것이다. * 야외에서 지낼 때에는 지방을 쓰지 않는다.



* 재래식 제사방식

 

제 사 명

일시/장소

참석자

제사형식/지방형식

조상님

제 사

(祭祀)

아버님제사

아버님기일/집에서

친자

(親子)

위주로

친척들

현 아버님 신위

현 어머님 신위

어머님제사

어머님기일/집에서

할아버님제사

할아버님기일/집에서

현 할아버님 신위

현 할머님 신위

할머님제사

할머님기일/집에서

증조할아버님제사

증조할아버님기일/집에서

현 증조할아버님 신위

현 증조할머님 신위

증조할머님제사

증조할머님제사/집에서

고조할아버님제사

고조할아버님제사/집에서

현 고조할아버님 신위

현 고조할머님 신위

고조할머님제사

고조할머님제사/집에서

시제(時祭)

(고조이상의제사)

문중에서 정한 날

/사당에서

문중

전부

시제의 형식

차례

(茶禮)

설날/장손의 집에서

친척

전부

일반제사형식 (독축,아헌,종헌,합문,생략)

위 8분의 지방 전부

추석

추석날/장손의 집에서

*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 즉 4대봉사(四代奉祀)를 하고, 고조부모 이상의 시제를 사당에서 지내고. 설과 추석을 지낸다. (1년에 11회를 지낸다.) * 지방도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 제사, 시제 때마다 다르게 써야한다





4. 새로운 제사방식

 

* 새로운 지방 쓰는 법

조상님

지방 쓰는 법

한글로 쓰는 법

아버님

어머님

顯考學生府君 神位

顯妣孺人淸州韓氏 神位

현 아버님 신위

현 어머님 신위

문중 큰제사

전조상님

顯 全祖上님 神位

현 전조상님 신위

설과 추석

顯 全祖上님 神位

현 전조상님 신위

* 2가지 밖에 없으며 한글로 써도 된다. .




* 새로운 제사방식

 

제사명

일시/장소

참석자

제사형식/지방형식

조상님

제사

아버님제사

아버님기일/집에서

친자

친척

일반제사형식

현 아버님 신위

현 어머님 신위

어머님제사

어머님기일/집에서

큰 제사/문중대제

(전조상님의 제사)

문중에서 정한 날

문중에서 정한 장소

(사당,묘소,큰집 등)

문중

전부

일반제사형식

(독축,아헌.종헌,합문.생략)

현 전조상님 신위

(야외에서는 지방을 생략)

차례

(茶禮)

설날/장손의 집

친척

전부

일반제사형식

(독축,아헌,종헌,합문,생략)

현 전조상님 신위

추석

추석날/장손의 집

* 부모님 제사만을 집에서 지내고 그 윗분들의 제사는 모두 큰제사로 한번에 지내기 때문에 설, 추석을 합하여 연 5회만 지내면 되는 것이다. 지방도 아버님 제사 때와 어머님 제사 때 현 아버님 신위, 현 어머님 신위 라 쓰고, 큰제사, 설, 추석에는 현 전조상님 신위 라고 한 장으로 쓰면 되는 것이다.



 

5. 기타 참고사항


* 제사지내는 비용

먹고 살기도 힘들었을 때는 제수(祭需) 작만하기도 힘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살기가 좋아져서 형제모두가 자진해서 돈을 낸다. 또 잘 사는 사람이 있을 때는 돈도 많이 내고 갈비도 짝으로 들여오고 관광버스로 산소에 가기도 해서 모두를 기쁘게 한다.제사란 정성이니 남이야 얼마를 내건 상관말고, 내 정성껏 내고 지내면 조상님들께서도 더 살펴주시지 않겠는가라는 것이다,


* 제사지낸 후

지방에 따라 제사를 지낸 후, 제사 음식을 조금씩 덜어다 대문밖에 내놓는 풍습이 있는데이것도 잘못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초상집에서 저승사자를 위해 내어놓는 것인데, 제삿날에나 차례 날에는 저승사자가 따라오지 않기 때문이다.


* 둘째 집이나, 딸만 있는 집에서는

둘째 이하의 집에서는 자기 친부모님의 제사만을 자기 집에서 지내고 그 위 조부모님 이상의 제사는 큰집에 가서 지내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요즘은 조부모님 이상의 제사를 음력 10월 문중대제(큰 제사)로 사당이나 묘나 큰집에서 일가친척이 모두 모여 한번에 지내기 때문에, 큰 집이나 작은 집이나 모두 자신들의 친부모님 제사만을 각자 집에서 기제사로 지내게 되었다.


작은 집 제사에는 큰 집에서도 참석하는 것이 원칙이다. 작은 아버지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이나 추석은“제사의 의미보다도 전 조상님과 전 가족이 모두 모여 먹고 마시며 즐겁게 화합을 다지는 명절이라는 의미에서” 친부모님 제사도 각자의 집에서 지내지말고 큰집에서 현 전조상님 신위라고 지방을 써 놓고 함께 지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들이 없는 집에서는 딸들이 지내면 되는 것이다. 아들이건 딸이건 아무라도 상관 없는 것이다. 제사라는 것이 돌아가신 분에게 후손들이 식사대접을 하는 것이지, 아들끼리만 식사대접을 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이다. 오히려 딸들이 차려드리는 음식을 더 좋아하시는 조상님들도 계실 것이다.


* 제사를 옮겨 올 때,

큰 집에서 제사를 옮겨 올 때, 이사 갔을 때, 외국에 이민 갔을 때 등, 제사를 옮겨서 지내야 할 때는 별 절차를 거치지 않고 그냥 새 장소에서 지내면 되는 것이다. 무속인들 중에 "모셔 와야 하느니, 어떤 절차를 해야 하느니" 하는데 필요 없는 것이다. 모셔 와야 한다면 북한에서 넘어 온 사람들은 북한에 다시 가서 모셔오기 전에는 제사도 못 지낸다는 말이 아닌가, "귀신 같이 알고 찾아온다."는 말이 있듯 신(神)이라 다 아시고 찾아오시는 것이다. 그래도 허전하다고 생각하는 분은 묘나 납골당에 가서 "이번 제사부터는 어디에서 지내고자합니다"라고 고하면 되는 것이다.


* 어려서 죽은 사람의 제사.

성인이 되지 않은 어린 사람이 죽었을 때는 3년간 조석으로 밥을 떠 놓는다거나 죽은 날에 사진을 걸어놓고 (지방을 쓸 필요없이) 그가 생전에 좋아했던 음식을 주로 한 제삿상을 차려 놓고 제를 지낸다. (이때 절을 하기도 하지만 부모님이나 형들이 절을 하는 것도 그렇고 해서 기도를 주로 한다) 그리고 3년이 지나면 절이나 교회 같은데 가서 "좋은 곳으로 가라"는 의식을 하고는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이것은 3년후에도 계속해서 제사를 지내게되면 그 부모들이 그때마다 그 자식을 떠 올리며 받을 고통을 생각해서, "부모의 가슴에 못을 박아놓고 간 불효자를 왜 생각하는가. 빨리 잊으라"는 뜻에서의 조상님들의 지혜인 것이다.


* 4대 명절의 제사

일부 가문에서는 아직도 설, 추석은 물론 한식과 단오에도 제사를 지냈다. 그러나 거의가 설, 추석만 지내고 한식은 묘를 살피는 성묘를 하러 가서 간단히 지낼 뿐, 단오에는 지내지 않는다.


한식(寒食)의 유래

中國 진나라 文公이 국란으로 國外로 탈출하여 굶어 죽게 되었을 때, 개자추 라는 사람이 자기 넓적다리 살을 베어 구워먹여 살린 일이 있었다. 뒤에 왕이 된 문공이 개자추의 은덕을 생각하여 높은 벼슬을 시키려 하였으나, 개자추는 그를 마다하고 산에 숨었다. 아무리 불러도 나오지 않자 나오게 할 목적으로 산에 불을 질렀다. 그러나 나오지 않고 홀어머니와 함께 버드나무 밑에서 타죽고 말았다.


문공은 “타죽은 사람에게 더운밥으로 제사지내는 것은 도의에 어긋난다.” 하여 불을 금하고 찬 음식으로 제를 지냈다. 이것이 한식의 유래이다. 中國에서는 이 날 버드나무를 대문에 꽂기도 하고, 불을 쓰지 않고 찬밥을 먹으며 냉절(冷節)이라고 한다.


한식은 동지부터 105일째 되는 날이며, 청명절(淸明節) 다음날이거나 같은 날에 든다. 양력으로는 4월 5일(식목일) 경으로 나무심기에 알맞은 시기이다. 종묘와 능원(陵園)에 제향하고, 일부가문에서는 사당제(祠堂祭)를 지내기도 한다. 그러나 거의가 성묘(省墓)라 하여 묘를 살피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제사는 인사정도로 간단이 지낸다.


* 한식 제사지내는 법

묘가 있는 산에 가서, 한사람이 산신제(山神祭)부터 지낸다. 주과포(酒果脯) 즉 술, 과일, 포를 차려놓고 2번 절하고 술을 산에 뿌리는 것이다.


그 다음 모두가 사당이나 가장 윗대 조상님 묘 앞에 가서, 제물을 차려놓고, 절부터 2번하고, 초헌(初獻)으로 술을 딸아 올린 후 2번 절하고 산에 뿌리고, 다시 아헌(亞獻)으로 또 그렇게 하고, 또다시 종헌(終獻)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다. (주과포만 차려놓고 지내기도 한다.) 그리고는 봉분을 보수하고 식수(植樹)도 하고 사초(莎草)도 한다.(지방도 없고 첨작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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