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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자석칠판 놀이

by loveson 2014. 4. 16.

아들의 놀이방 한켠에 함석판과 시트지를 이용하여 직접만든 자석놀이용 칠판을 붙였다.
창문 아래쪽에 작은 벽면을 활용한 아이디어로 아빠 스스로 대견스러워했다.

물론 함석판을 자르고 시트지를 입히는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이 글을 읽어보시는 분들이 거부감을 가지실까봐 사진은 못올리지만 제작과정중에 함석판의  날카로운 가장자리에 엄지발가락을 베여서 몇바늘을 꾀맨 불상사도 있었다. 혹여나 DIY로 만드신다면 꼭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어찌되었든, 놀이방에 자석판을 붙이고나니 활용도가 너무 좋았다.


무엇이든 억지로 하는건 좋지 않다.
즐겁게 놀이하듯이 하면 글자 공부도 즐겁다.

조기교육의 성과를 올리기위해 단어놀이부터 시작!

몇개 안되는 단어지만 그래도 영어와 친숙해지는 놀이로서도 좋다.

오잉? 이건 언제봐서 아는거지? 알아서 척척 MBC를 찾아 붙였다.
혹시 내가 모르게 TV를 많이본건 아닌지..


열심히 공부한 아들을 위해 식사시간전 잠깐 놀이시간 추가 ^^

놀이에 너무 빠져들어서 끝내고 싶지 않은 아들
밥먹으러 가야한다는 얘기에 너무 화나고 슬픈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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