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나들이.
나윤이네는 감기때문에 불참하고, 한슬이네와 동반여행을 다녀왔다.
음식때문에 또 엄마랑 아빠는 열심히 개탄했다. 우리나라에 대해서...
충분히 값을 지불하고 제대로 된 음식을 먹을수 있게 해줄순 없냐며...
또, 프렌차이즈 음식점들이 항상 이런곳에 입점해서는 특별한 계약때문에 다른 매장들과 써비스가 다르다고 안내하며 질 낳은 음식만 제공하는것인지...
정현이의 첫 롤러코스터, "비룡열차"
분명 아빠의 기억속에도 잊혀지지 않는 놀이기구다.
회전속도가 제법 빨라서 원심력이 강하게 작용했던...
혹시나 겁낼까봐 불안했는데 다행히도 즐겁게 체험완료!
대관람차는 창문이 너무 지저분해서 바깥경치는 제대로 구경할수가 없었다.
엄마는 바이킹 타고선 눈을 뜨지 않았다. 반면에 정현이와 아빠는 즐거운 함성~!
예전에 정현이 혼자 미니 바이킹 탔을땐 엄청 울었었는데..
정현이는 언제나 파랑색
오우~ 한화리조트! 상당히 넓고 깨끗한데.
두가족이면 딱 적당하고 세가족은 쪼금 빠듯하고.. 화장실 때문에..
애들끼리 너무 잘 놀아서인지 저녁엔 일찍 잠들어서 부모들끼리 오붓하게 담소를 나누었다.
9시부터 자정까지 ^^
애들한테 첨성대가 뭐했던 곳인지 열심히 설명은 해줬는데 다들 관심은 없었다.
아직 유적지 탐사는 시기상조인듯.
돌 사이에 벌어진 틈이 불안하게 느껴졌다. 한번더 지진이 일어난다면 와그르르 무너질까봐..
벌어진 틈이 예전에도 있었던걸까?
도랑을 보고 친구한테 정현이가 하는말
"저건 4급수야, 4급수" --a
똑똑해서 좋다고 해야하나, 순수한게 없어서 애처롭다고 해야하나...
애들은 도랑에 돌던지고 놀고있는데 저기 바닥에다가 4급수라고 적고있다.
물고기는 못사는 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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