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BC 1250] 호메로스의 "일리아스"_트로이 전쟁 & 그리스신화 후반부 <미케네의 전성기, 소아시아 정벌>

by loveson 2019. 6. 6.

     

  

"일리아스(by 호메로스)"는 "오디세이아"와 더불어 그리스 민족의 단일성과 영웅적 자질을 나타내는 상징으로써, 트로이 전쟁의 마지막 해의 단 4일간을 다룬다

아킬레우스가 그리스의 총사령관인 아가멤논에게 브리세이스를 뺏기고 무시당한것에 분노하여 아가멤논에게 대항하는 시점부터 헥토르의 장례시점까지의 이야기임.

 

기간토 마키아 종전 후 너무 많아지고 쓸모없는 신과 영웅을 정리하기위해 일으킨 전쟁

말 잘듣는 몇명(오디세우스 외)만 남기고 한꺼번에 없애버린 신들의 숙청무대

기간토마키아 전까지 쌓였던  신들의 갈등이 기간토마키아 통해서 모두 해소되어 억제요소가 사라지자

트로이 전쟁을 억지로 만들어냈다??

그래서인지 신들의 개입이 너무 많고, 다 끝난 싸움을 신들 멋대로 판도 바꿔버리고, 심지어 직접 전쟁터에 껴들어 인간과 칼을 맞댐 

암튼, 이후 신들의 지배가 굳건해지고 괴물들 씨가 말라 영웅이 필요없는 평화로운 세계가 됨

오디세우스 귀향 얘기, 아이네이아스의 로마 시조되는 얘기는 그리스 신화의 에필로그 격임.



③ 트로이 전쟁과 소아시아로의 진출

점차 발전 속도를 더해가고 있던 미케네는 내부적으로 인구의 증가와 식량의 부족 문제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시된 것이 바로 정복전쟁이었고, 그 대상은 거리가 가깝고 토지가 비옥한 소아시아 지방이었다.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 전쟁은 후대에게 미케네의 식민지 획득 과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 트로이 전쟁 종료

    http://cafe.daum.net/philrand/Kpu1/1505?q=%ED%8C%8C%ED%8A%B8%EB%A1%9C%ED%81%B4%EB%A1%9C%EC%8A%A4

   


테티스 어릴때부터 아름답고 지혜로와 헤라가 돌봐주었다.

제우스는 테티스가 성장하자 유혹하였지만, 테티스는 네레이스의 본분(포세이돈 기쁨조) 지키려 거절

포세이돈도 테티스 맘에듬, 제우스와 서로 차지하려 다투지만

프로메테우스가 예언으로 "테티스하고 결혼하여 아들놓으면 너희 자리에서 쫓겨난다"해서 포기하고,

별볼일없는 인간하나 골라서 결혼시키고자함. 그게 바로 펠레우스임.

 

      

인간 펠레우스와 여신 테티스의 결혼식 by            https://blog.naver.com/visualyes/220644633405

01 불화와 언쟁의 여신 에리스(닉스의 딸)만 초대받지 못해서 이에 앙심을 품고 "가장 아름다운 이에게"라고 적은 황금사과를 연회장에 던져넣음.

02 이름이 거론되지않아 세여신, 헤라,아테나,아프로디테가 신경전펼침.

03 심판역할 맡은 제우스가 난처하여 인간에게 그 역할을 돌리는데 그게 파리스임.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10b2532a

https://blog.naver.com/estatekorea/30071963935

이들 둘 사이에서 아킬레우스 탄생   

 


파리스의 심판 by 페테르 파울 루벤스   https://blog.naver.com/visualyes/220644633405

01.세명의 여신

    - 당대 누드화가 금지되어 모델 구하기 어려워 아내를 모델로 그림, 각도를 달리하여 다른사람으로 표현

    - 누가 가장 아름다운지 묻고있음.

    - 헤라(망토가 높은 직분을 암시, 성스러운 새 공작(그리고 암소)은 헤라를 상징)는 영토와 권력을,

    - 아테네(전쟁과 지혜의 여신,메두사가 그려진 방패, 올빼미, 심판결과에 실망감 표시)는 전쟁의 승리를,

    - 아프로디테는 가장아름다운 여인의 사랑을 주겠다고 약속. 파리스의 선택을 받아 사과받으러 한걸음전진

02.여신들 반대편에 목동의 모습을 한 파리스(트로이 왕자)는 결국 아프로디테를 선택함.

    - 왕비가 태몽 꿨는데 점술가들이 "나라를 망하게 하는 아들"이라고 해석해줘 들판에 버렸는데

    - 지나는 양치기가 발견하여 목동으로 키움

03.파리스 옆 나무 뒤에 헤르메스(전령의 신)가 파리스에게 상황설명해주고 있음.

04.아테네 발아래 아프로디테의 아들인 큐피트가 엄마의 옷을 챙기고 있고 웃고있다. 다가올 전쟁을 암시

05.헤라의 머리위로 희미하게 알렉토(복수의 신)

 



트로이 전쟁 진영

그리스                            트로이

헤라                                아프로디테      

아테나                             아레스

포세이돈                          아폴론 

테티스                            아르테미스

아킬레우스                      레토


중립

디오니소스, 헤르메스, 하데스, 제우스, 헤파이스토스


아킬레우스는 아가멤논과 크게 다투고 전투에 불참하였고, 그리스 연합군은 헥토르의 트로이군에게 계속 밀림

부탁을받은 파트로클로스가 아킬레우스에게 전쟁참가를 부탁했지만 거절당했고, 대신 갑옷만 빌려달라하여 아킬레우스는 갑옷을 빌려주며 너무 깊이까지 추격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를 무시하고 추격하다 반격을 당하여 결국 헥토르의 일격에 죽임을 당함.

 

       

http://blog.daum.net/dhrdla0316/3847148

: 아킬레스에게 무기를 가져다주는 테티스

  - 오른쪽에 누워있는 사람, 얼굴은 암흑속에 가림 죽음을 암시? 그럼 파트로클로스?

  - 그래서 아킬레우스의 표정이 어둡다 그의 손이 파트로클로스의 팔을 붙잡고 있음.


파트로클로스의 죽음에 분개하여 드디어 아킬레우스가 출전하였고, 파트로클로스를 죽인 헥토르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모욕함.

 

 

프리아모스는 홀홀단시 적진으로 수레를 몰고가서 아들(헥토르)의 시신을 가져옴



파리스의 화살에 아킬레우스가 죽음.


율리시즈와 아이아스가 아킬레우스의 시신을 가져옴. 아가멤논(미케네 왕)은 율리시즈를 그리스 최고의 영웅으로 정해서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선사하고, 이에 아이아스는 열폭하여 부하죽이고 자기도 자살함

 

율리시즈가 헤라클레스의 활/화살을 가지고 있는 필로테스를 데려와 파리스를 죽임

 

         

아킬레우스 사후에 트로이전쟁은 장기전으로 돌입, 끝을 예상할수가 없었다.

이에, 율리시즈가 트로이 목마 전략을 기획함.

라오콘(신전의 제사장)이 트로이 멸망의 신탁을 받고 목마 계략을 외쳤으나, 승리에 도취한 트로이군은 이를 묵살하였고

이때 포세이돈이 분노하여 두마리 뱀을 보내 라오콘과 두아들을 죽임.

결국 트로이 성이 함락당함.

 

 

트로이 멸망후, 아이네아스(아프로디테와 안키세스 사이의 아들, 트로이 왕족, 헥토르와 사촌)는 트라키아-마케도니아 연안-시칠리아섬을 지나 이탈리아에 도착하여 라티누스의 딸, 라비니아와 결혼했고, 라비니움이라는 고대 도시 건설. 그 후손인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로마를 건국(BC 0753)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