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2000경 티타노마키아 승리로 제우스가 주신이 된 이후의 시기임.
BC 1400, 미케네가 공격하기전 크레타 문명 전성기의 마지막임.
그리스 신화 가운데 에우로페(europe)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서기 3세기경 알렉산드리아의 시인 모스코스가 신화를 바탕으로 빚어낸 아름다운 시에 따르면,
페니키아(현재 중동의 레바논)의 아게노르 왕의 딸인, 어여쁘기로 소문난 공주 에우로페(Europe, 에우로파,유럽의 어원, 유럽대륙의 화신)는 어느 날 묘한 꿈에 시달리다가 새벽에 눈을 떴다. 여자의 모습을 한 두 개의 대륙이 그녀를 사이에 두고 말다툼을 하는 꿈이었다. 아시아 대륙은 에우로페가 자기에게서 태어났으니 그녀는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한편의 이름 없는 대륙은 모든 신과 인간의 아버지 제우스가 에우로페를 자기에게 점지해 주었다면서 맞섰다. 이 야릇한 꿈속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에우로페는 친구들과 밖으로 나가서 해변가를 거닐었다.
이를 본 제우스가 에우로페의 미모에 반하여 접근하기로 결심??
이윽고, 바닷가의 아름다운 꽃들을 희롱하던 이들 앞에 세상에서 둘도 없을 만큼 아름다운 황소 한마리(흰 숫소)가 나타났다. 매끈한 밤색 털, 은빛 테를 두른 이마, 초승달 같은 뿔. 에우로페는 저항할 수 없는 매력에 이끌려 황소 곁에 다가가 다정한 손길로 소의 몸을 이리 저리 쓸었다. 소는 그 어떤 피리도 흉내 낼 수 없을 것 같은 사랑스러운 울음소리를 내더니 에우로페 앞에 무릎을 꿇고 웅크렸다. 등에 타라는 시늉 같았다. 에우로페가 사뿐히 올라타자마자 소는 벌떡 일어서더니 무서운 속도로 바다를 향하여 달리기 시작했다.
→ 즉, 그리스 문명의 모태인 미노아 문명은 은 바로 소아시아에 그 뿌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 신화는 유럽문명의 시작이 중동의 메소포타미아, 즉, 소아시아에서 기인함을 의미함.
누이 에우로파를 찾기위해 떠난 카드모스의 여행
창으로 왕뱀(용)의 목을 찔러죽인 카드모스
용의 이빨을 뿌려 얻은 생존한 5용사들과 테바이(테베? 그리스 본토의 왕국, 미케네 문명의 소왕국중 하나)를 건설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딸 하르모니아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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