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색소를 첨가했더니 처음에 밋밋한 슬라임에서 진정한 괴물형체가 되어가는듯 하다.
아이들의 창의성은 놀랍다.
혼자서 쪼물딱 쪼물딱 가지고 놀다가 자신만의 놀이를 만들어 낸다. 이름하여 "대왕거품" 만들기.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듯, 양손으로 슬라임을 잡은뒤 개구리가 폴짝 뛰듯이 앞으로 펼치면서 테이블에 내려치니 공기를 한껏 머금은 대왕 거품이 만들어 진다.
여기에 과학적 원리고 뭐고 필요없고, 그냥 공기방울이 재밌고 즐겁다. 언뜻보니 조사 임무를 수행하는 달탐사 자동차 인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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