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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귀큰여우 창작, 오르다_35m06d

by loveson 2015. 3. 12.




2번째 오르다 수업시간.

 

사실 수업내용이 좀 쉬운 것 같아...아직까지 망설이고 있긴 하지만...

여튼 오늘 수업을 대충 마치고

혼자서 자석가베로 이것저것 만들더니...



짜잔...

물고기 배라며 만들었다.

혼자서 묵묵히....

기특한..정현..^^

 

하지만..수업을 계속 유지할지는...계속 계속...고민..ㅠ

 

 

귀큰여우 창작소 2

 

지난 첫 시간보다는 덜 낯설어하며 수업에 임했다.

물론 처음 영상보는 시간에는 엄마가 안보이자 엄마를 찾으러 친히 다시 문을 열고 나오셨지만

본격적인 작품활동에 들어가자 작품에 열중하느라...(?) 엄마를 찾지 않았다는...ㅋㅋ

언제나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현이에게 늘 감사하다.^^









이번 수업은 1970년대 만들어진 바바파파에 대해 만들어보고 느껴보는 작업.

부드럽고 유연한 재료의 촉감과 다른 물질이 들어갔을 때마다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각적인

흥미가 있는 수업인 듯.

저기 빨간건 소방차.. 그리고 그 옆에 사다리도 그려넣음.

그리고 저 풍선막는거(?)의 기능이 물을 뿌리는 거라나...ㅋㅋㅋ

 

퍼포먼스 위주의 미술을 할 땐 크게 흥미를 못 느끼는 것 같더니..

여긴 작품위주라 그런지 정현이 스스로 성취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 괜찮은 듯 하다.

 

 

치과진료

 

앞니에 뭔가 하얀띠같은게 생겨서...불소도포라도 해야겠다싶어

쥬니어치과에 갔더니...

의사 왈...이 충치가 작아보여도 실은 이를 씌워야 할 정도의 충치라나...'

켁....4살짜리 애에게 이를 씌운다니..게다가 앞니를??

까만 충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그냥 내가 볼 때는 크게 심각해보이진 않는데..

넘 하다 싶었지만..뭐 대충 무시하고 불소도포를 해달라고 했다.

찐득한 불소를 바르니 정현이는 그 느낌이 너무 싫은지...1시간 정도를 계속 징징..ㅠㅠ

휴...

이젠 매일 치실로 관리를 잘해줘야겠다는 생각밖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