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몇일전부터 떼를썼다
성탄절 아침에 아빠랑 단둘이 아침을 먹으며, 어린이집에 왜 가기싫은지를 물어봤다.
"아직 아이라서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 여튼 가기 싫어!"
말하는게... 참... 어른스럽다 더해 너무 능청스러운 느낌이었다.
저녁에 엄마랑 아빠랑 2차 설득에 들어갔지만,
"아이라서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 가기싫어" 또 연발.
배우는게 재미없고
간식 못먹어서 싫고
선생님이 혼내서 싫고
싫은행동 자꾸하는 친구땜에 싫고
...
그래도 구구절절 싫은이유는 다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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