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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청사포 나들이

by loveson 2017. 6. 7.



계곡에 놀러가기로했던 계획이 비때문에 취소되어 어영부영 청사포 나들이로 계획 변경



기왕지사 폐선을 했으면 깨끗하게 걷어내던지 아니면 다른 관광상품으로 개발을 하던지...

그냥 이대로 놔둘건가?




더러운 물에서 낚시하는 아저씨들 옆에서 이리저리 구경하는 아이들....

난 혹여나 아이들이 물 가까이갈까봐 노심초사인데 나윤이네 엄마아빠는 전혀 신경쓰질 않는다..

둘이서 사진찍고....ㅋㅋ



등대 배경으로 아이들 사진 한컷씩 찍어주고.....


우리 아이들 또래 데리고 가족나들이 온 사람들은 잘 없던데...

가족 관광코스가 아닌가벼...

그래도 아이들은 신났다.

근심 걱정이 없어서 인지 그냥 비탈길 하나에도 너무 재밌고 신나나보다.


 

우리 가족도 한컷씩...^^


한시적으로 팝업카페로 만들어진 모카사진관...

나윤이네가 여기 가자고 했을 때...."왜? "....했었는데

커피 공짜로 마신 것 외엔...그닥..;;;



오래간만에 정현이를 본 나윤이가 한 말...

"오래간만에 정현이 보니 정현이 너무 멋져졌다.." ㅋㅋ

 

그래 우리 아들이 좀 멋지긴 하지 ㅋㅋㅋ


마치고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우리집으로 향했다.

사놓은 돼지고기 굽고...샴페인에 맥주 한잔....거기에 신지영표 오징어까지...

즐거운 저녁시간이었다.

 

그나저나 나윤이 진짜 유연하네...

울 아들...좀 더 분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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