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마음이 왜 그렇게 조급했을까?
어쩌면 당연한건지도 모르는데 ...연필을 못잡는다며...그림을 못그린다며
열심히 미술학원을 들락날락 거렸는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만드는 것도 척척...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척척....
몇일 전에 생각키우기 학습지하다가 옆에 쓱쓱 그린 로켓
아~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그리고 구입은 정현이가 태어나기 전에 구입했으나
개봉은 몇일 전에 한 칠판에 정현이가 그린 그림..
요즘엔 영어도 쓱쓱 잘 쓴다.
아빠와 그림을 그리다가 갑자기 생각났다며 쓱쓱 그려낸 경찰차.
Dad I love you도 정현이가 아빠에게 적어준 편지.
요즘 정현이의 꿈은 블루 아이언맨이 되는 것이라 한다.
주인공은 레드인데 왜 블루인지...
단순히 블루를 좋아하기 때문인걸까?
손바닥과 가슴에 디테일하게 불빛이 나오는 표현, 그리고 눈과 입의 표현은 정말로 날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석가베로도 대칭이 되는 사물을 잘 만드는 것 같다.
로봇을 척척 만들기도 하고, 공룡을 만들기도 한다.
엄마의 기다림은..
참으로 힘들지만 참 필요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조바심내지 말고...
기다려주면...그만큼 더 성큼 다가오게 마련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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