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행복한 사람인가?"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67&newsid=20111130023906179&p=hankooki
당신이 갑자기 20만원을 잃어버렸을때, 가장 위안이 되는일은?
1) 돈을 줍는다
2) 좋은 학점, 우수 고과를 받는다
3) 친구랑 밥한끼 먹는다
당신의 선택은?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 상처치유 수단으로 인간관계를 이용한다.
- 단순 물질 소비 < 경험 소비 (여행 등)
- 타인을 신뢰하고, 개방적이며, 개인/집단간의 우월관계 거부
- 행복의 효과를 믿는다.
갑작스레 지난달 신용카드 명세서가 궁금해진다.
과연 지난 한달동안 나는 무엇을 소비했을까?
물질에 대한 욕망이 나름 다른이들에 비해 적다고 생각하여왔다.
꼭 필요한, 기계적인 삶을 살아가기위해 필요한 것만 소비하려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굳이 check 해보지 않아도 소비내역중 "먹는것"에 가장 비율이 높을것이다.
그럼 내 행복지수는 어떻게 평가될 수 있을까?
만약 식료품 구입비용이 높았다면 쓸쓸하고 슬픈 삶을 살고있는것이겠지.
By contrast, restaurant에서의 결재비용이 높았다면 나름 행복했다고 할수 있겠지.
물론 혼자서 식당에 가진 않았을테니.
굳이 여러명의 친구가 아니더라도, 내 아내, 가족과의 식사였다면,
그래서 내 슬픈일상을 얘기하고 공감했다면,
그래서 내 맘이 풀어지고 삶의 활력을 찾았고, 또 다음의 식사를 기대했다면
아마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었겠지?
내 미래의 목표적인 삶의 모습이
"불로소득 분기 적립으로 동남아시아 여행" 인데..
article에서 보았듯 행복한 목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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