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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가튼 수업, 벽돌쌓기를 이용한 균형잡기 운동_33m01d 부산에 있을 적에 할머니와 함께 수업들었던 뮤직가튼. 정현이가 꽤 좋아했던 것 같아 이번 겨울학기에 다시 신청해보았다. 물론 선생님도 다르시고 환경이 바뀌긴 했지만 큰 맥락은 비슷할 것 같아 신청했는데 대~~ 만족이다!! ㅋㅋ 정현이처럼 정적인 아이들에게 참 맞는 수업인 것 같았다. 무엇보다 정현이가 이 수업시간이 되면 엄청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는거다. 메아리칠 때 한명씩 이름불러가며 "야호~"를 외쳐야하는데 정현이가 어찌나 씩씩하게 잘하는지 선생님께서도 폭풍칭찬 ㅋㅋㅋ 이 수업은 늘 좋아했지만 오늘따라 더 좋아했던 것 같다. 열심히 흔들어대는 리본~ 멋져요~~ㅋㅋㅋ 33개월 발달상황 1부터 5까지는 확실한 수개념이 생겼으나(손가락으로 나타낼 수 있고 1은 하나. 5는 다섯을 알고 구체물을 보고 .. 2015. 1. 9.
은물수업_32m00d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프뢰벨 에듀1도 2회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번에 우연히 딱풀 2개를 보더니 혼자 2개를 이어놓고는 로켓이라며 윙윙하며 가지고 놀다가 오늘 은물선생님이 오신다 하니 지난번에 자기가 만든 로켓을 자랑할거라며 오자마자 이야기를 했더니 .. 2015. 1. 7.
성모병원에서 발달검사 언어와 인지발달과는 다르게 운동발달이 많이 뒤쳐져보이던 정현이를 늘 걱정만하다 정말 운동발달이 어느정도 뒤쳐졌는지 확실히 알아보기 위해 검사를 받아보았다. 우선 전반적 발달정도를 알아보는 베일리검사. 베일리검사는 전반적 모든 발달을 다 검사해보는 것 같았는데 또래들에 비해 언어와 인지가 조금 빠른 정현이는 쉽게 넘어가는 것 같았다. 단지 블럭을 똑같이 만들어본다던지 선생님과 손을 똑같이 만들어본다던지 (손 모양을 쉽게 따라했으나 손을 귀에 갖다대는 것, 손바닥을 뒤집어 얼굴에 갖다대는 것)은 하지 못했다. 그리고 검사시간이 많이 길어지다보니 뒷쪽의 문제는 좀 지쳐서 그냥 모르겠다라고 하는 문제도 좀 있어보였다. 그리고 아직 부정문에 대한 이해가 안되는 것 같았다. 이건 나도 몰랐는데 모두 파란 귀저기를 .. 2015. 1. 6.
폴리 구조대 세트 2014. 11. 28.
경복궁 나들이 2014. 11. 1.
인천 소래역 박물관 2014. 7. 25.
기차와 폴리의 콜라보 놀이도 장난감 사용도 뭔가 창의적으로 해야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아이를 떠밀었더니, 설명서에도 없는 이상한 모양의 기차레일을 만들어냈다. 이런 사소한 특이점에도 아빠는 아들의 천재성을 희망해본다.^^ 2014. 7. 18.
외가집 옥상파크 물놀이 2014. 7. 9.
아름다운 뒷모습 지구를 살리고자하는 나의 작은 실천행동으로 매일 아침 머그컵을 씻는다. 회사 한켠에 주방? 세척실?이라고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아침에 생리현상과의 투쟁을 펼치는 이와 마주치지 않아 서로가 불편함이 없다. 또, 항상 가득채워진 세정제와 수세미는 환경을 보전하고자 하는 나의 불타는 의지를 응원해주는것 같아 기분이 꽤 괜찮다. 하지만, 하루를 준비하는 아침시간에는 러시아워에 지하철에 승객이 몰리듯 이 좁디좁은 공간에 사용자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그래서 가끔은 여유를 가지고 조금 늦게, 천천히 이곳에 들른다. 아무리 여직원들이라도 각자의 시간이 바쁘니 그네들이 다녀간 뒷자리는 어수선하다. 그런데, 오늘은 탕비실을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여직원과 마주쳤다. 가볍게 목례를 나누고 그곳에 들어서니 곱게?! 접어.. 2014. 7. 3.
소방차 놀이_26m19d "모듀 튤똥하다 오바" "또 뷸나따" 2014. 6. 26.
자석칠판 놀이 아들의 놀이방 한켠에 함석판과 시트지를 이용하여 직접만든 자석놀이용 칠판을 붙였다. 창문 아래쪽에 작은 벽면을 활용한 아이디어로 아빠 스스로 대견스러워했다. 물론 함석판을 자르고 시트지를 입히는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이 글을 읽어보시는 분들이 거부감을 가지실까봐 사진은 못올리지만 제작과정중에 함석판의 날카로운 가장자리에 엄지발가락을 베여서 몇바늘을 꾀맨 불상사도 있었다. 혹여나 DIY로 만드신다면 꼭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어찌되었든, 놀이방에 자석판을 붙이고나니 활용도가 너무 좋았다. 무엇이든 억지로 하는건 좋지 않다. 즐겁게 놀이하듯이 하면 글자 공부도 즐겁다. 조기교육의 성과를 올리기위해 단어놀이부터 시작! 몇개 안되는 단어지만 그래도 영어와 친숙해지는 놀이로서도 좋다. 오잉? 이건 언제봐서 아는거지.. 2014. 4. 16.
유아 02세(14.04~16.04) 자율성vs수치심, 잘하는일 맡겨라 할수록 잘해지는 일은 맡겨라. 2014.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