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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루 시승/ 서서 응가시키기/ 울리기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다보니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목이 남아나질 않는다. 아이의 끝없는 체력도 좀 방전시키고, 재미도 줄겸 점퍼루를 들였다. 이전에 아마존쏘서는 점프 높이가 낮아선지, 아니면 아직 어려서였는지 재미를 못느꼈는데 점퍼루는 제법 잘탄다. 저렇게 빤히 쳐다보고 있으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오히려 엄마는 요즘에 "울리기"놀이에 심취하여 그냥 애를 울린다. 2013. 2. 25.
할아버지 기일제사 어릴적 사진에, 그리고 어머니의 옛날얘기 속에, 언제나 따뜻했던 할아버지. 끝까지 정정한 모습을 보이셨지만 그래도 마지막 모습은 내가 집사람이될 사람에겐 보이기 싫어서 마지막 병상에서 흐릿한 기억중이실때 조차도 좋은 인연을 만나길 바라고 당부하셨던 할아버지. 내 결혼식을.. 2013. 2. 12.
영아 10개월(13.02.07~) ㅍㅍ 2013. 2. 7.
[소장회식]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당신.. 등불 <현장검수원 격려회식> 인천발령후 처음으로 가까이 대면한 자리다 그동안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그만큼 인천에선 너무 멀리계신 분이 되셨다. 일명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당신" 부산에선 아랫집, 윗집 왕래 잦은 이웃이었는데 이젠 기회가 없다. 아쉽다. .. 2013. 1. 24.
[발령신고] 좋은음식의 필수조건, 좋은재료 어느 TV 요리프로그램에서 유명한 주방장이 했던 얘기가 생각난다. 음식은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기술이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좋은재료가 없이는 가능한게 아니다. 좋은재료를 확보하는것. 제강의 좋은재료, 고철을 잘 검수하겠다. 2013. 1. 4.
산행 = 찰나의 도피 진급심사에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결과를 대면하고, 다음날 아파트 뒷산의 삼각봉에 올랐다. 진급심사의 결과를 마주하고 순간 억울하고 화난 감정이 가득하여,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해볼까 했지만,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에 사고가 날까 걱정되어 차라리 산을 올랐다. 등산로 초입을 지날때만 해도, 온갖 나쁜 감정과 끔찍한 상상들이 머리속 가득하였지만, 산을 오르는 중턱에서는 어느덧 나도 몰래 미소가 살짝살짝 지어졌다. 이윽고, 정상에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과 풍경이 내마음의 지저분한 찌꺼기들을 말끔히 씻어준듯하여 마음이 평온하고 즐거움만 가득했다. 하지만, 내려오는길에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레 발을 내딛으니 신기하게도 정상에서 훌훌 털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온갖 악감정들과 기억들이 하나씩 하나씩 머리에 쏙쏙 박히는것 같았.. 2012. 12. 17.
간지럼 태우기 2012. 12. 16.
[부산회식] 3잎 클로버의 꽃말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 그러면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 "행복" 우리는 어쩌면 너무 행운에만 관심을 갖고 매달리는것 같다. 그러다보니 주위에 가득한 소소한 행복을 놓치고 사는것 같다. ex 따뜻한 이 저녁식사, 기다리고있는 가족 등.. "행복을,위하여" 2012. 11. 7.
할머니랑 재밌는 놀이시간 잠투정하듯 칭얼거리더니 음악듣고선 금새 웃음짓네. 정말 해맑은 웃음이다. 내아들. 내아들이래서가 아니라 정말 이 아이의 웃음은 보는이로 하여금 사람 참 기분좋아지게 만든다. 2012. 11. 6.
숟가락 사용 성공 젖병만 찾던 정현이가 드디어 숟가락을 덥썩 물었다. 야무지게 빨아먹는다 ^^ 하루가 다르게 훌쩍훌쩍 크는 정현이에게 이유식으로 영양보충 해줄 희망이 보인다. 숟가락을 억지로 입에 넣으려하니 저번처럼 감기약을 먹이는줄알고 기겁을 하고 뒤로 뻗대더니, 입술 앞에서 살랑살랑 놀.. 2012. 10. 24.
마법의 장난감 ; 생후 06개월(12.10.07~)_행동발달과 부모의 역할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ewsid=20120224090041045 신체·인지 발달 ·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_ 청각이 발달해 소리에 민감한 반응 을 보인다. 엄마가 이름을 부르면 쳐다보거나 옹알이로 반응하며, 발달이 빠른 아이의 경우 혀 놀림이 제법 능숙해져 '음마', '까까' 같은 간단한 말을 할 수 있다. 소리나는 장난감 사줘야겠다. 셔프라이서 그로잉베이비 그래서 기저귀 갈아줄때 소리에 집중하는구나!! · 낯을 가린다 _ 사람의 얼굴을 식별할 수 있게 되면서 엄마를 비롯한 주변 사람을 알아본다. 낯선 사람을 보면 무서워하거나 울면서 찡그리는 등 낯가림을 한다. 이런 낯가림은 자연스러운 발.. 2012. 10. 7.
미소천사!! 이 사진을 보는 사람중 누가 따라웃지 않을수 있을까 정말 이 모습으로만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하지만... 곧... 수염도 생기고 목소리도 걸걸하니.. "아부지~"... --a.. 2012. 9. 26.